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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종전선언문 만든다…靑 “가능성 검토 중”
2018-05-28 19:09 정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누구보다 바라는 것은 청와대일겁니다.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직후 남북미 정상회담을 열어 종전을 선언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어서 최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에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서 종전선언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실무협의가 끝나면 남북미 3자회담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고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미 회담이 가시화되면 종전선언문 작성을 위한 3국간 실무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종전선언문에는 전쟁의 종료와 상호 불가침 약속, 평화협정 체결 등 세 가지 목표가 담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남북미 3자회담 개최의 키는 미국이 쥐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듭된 문 대통령의 남북미 회담 제안에 아직까지 답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아직 합의된 것은 없고 실무자들이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cj1@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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