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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제주 최고 400mm 물폭탄…태풍도 모레 영향권
2018-06-30 19:43 뉴스A

장마에 태풍소식까지 겹치며 안전 사고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덟시를 향해가는 지금,서울에도 우산을 뚫을 만큼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조금 뒤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사흘간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최고 250mm의 물 폭탄이 예상되고요.

수도권과 영서에 많은 곳은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 산간으로는 400mm가 넘는 폭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엔 서울 등 중북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돌아오는 월요일에는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진하며 제주와 호남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에서 약화된 온대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음 주 후반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이동 속도와 강도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예보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A 뉴스 김해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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