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거라고 공언했었죠.
그런데, 1차 때와 달리 이번엔 회담 성사의 조건으로, 북한에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 김정안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7일)]
"(2차 회담?) 내년 언젠가, 아마도 내년 초가 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전에, 북한에 비핵화와 관련 사전조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마이클 그린 / 전 백악관 NSC 선임 보좌관]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상회담에 대해 차분히 접근하고, 구체적 사전(비핵화) 결과물을 받아내야 한다 설득했습니다."
최근 펜스 부통령이 밝혔듯, 핵 신고서 제출이 전제 조건은 아니지만,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할 만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마이클 그린 / 전 백악관 NSC 선임 보좌관]
"영변 핵시설 같은 실질적 행동이죠. (사찰이요?) 그렇습니다. 그와 같은 실제 행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겁니다."
미 국무부는, 워싱턴에서 출범하는 한미 워킹그룹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안 특파원]
한편 미국 재무부는 북한 수입에 도움을 제공한 혐의로 러시아 출신의 남아공 국적자를 새로운 대북제재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사전 비핵화 조치와, 대북 제재라는 두 개를 카드로 미국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더욱 조이는 모양샙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
영상취재 이상도(VJ)
영상편집 변은민
그런데, 1차 때와 달리 이번엔 회담 성사의 조건으로, 북한에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 김정안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7일)]
"(2차 회담?) 내년 언젠가, 아마도 내년 초가 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전에, 북한에 비핵화와 관련 사전조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마이클 그린 / 전 백악관 NSC 선임 보좌관]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상회담에 대해 차분히 접근하고, 구체적 사전(비핵화) 결과물을 받아내야 한다 설득했습니다."
최근 펜스 부통령이 밝혔듯, 핵 신고서 제출이 전제 조건은 아니지만,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할 만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마이클 그린 / 전 백악관 NSC 선임 보좌관]
"영변 핵시설 같은 실질적 행동이죠. (사찰이요?) 그렇습니다. 그와 같은 실제 행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겁니다."
미 국무부는, 워싱턴에서 출범하는 한미 워킹그룹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안 특파원]
한편 미국 재무부는 북한 수입에 도움을 제공한 혐의로 러시아 출신의 남아공 국적자를 새로운 대북제재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사전 비핵화 조치와, 대북 제재라는 두 개를 카드로 미국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더욱 조이는 모양샙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
영상취재 이상도(VJ)
영상편집 변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