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전국 대부분이 미세먼지로 뒤덮였습니다. 중국발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농도가 치솟았는데, 추운 날과 미세먼지 끼는 날이 교대로 반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음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승했던 군인이 음주사고로 숨지자 운전책임을 덮어씌운 사건이 있었고, 음주 차량에 탔던 20대 여성이 7시간 만에 뒷자석에서 발견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3. 이런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숨진 윤창호 씨의 이름을 딴 이른바 '윤창호 법'의 양형 기준이 국회 법사위 소위에서 예상보다 낮아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 오늘 출근 중이던 김명수 대법원장의 차량에 인화물질이 든 플라스틱병이 날아들었습니다. 판결에 불만을 품고 1인 시위를 하던 70대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5. '혜경궁 김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 휴대전화를 찾으려 했지만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6. 6. 미 항공우주국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호가 화성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앞으로 2년간 화성의 지질 구조를 집중 탐사할 예정입니다.

7. 프랑스 고위 공무원이 북한 간첩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프랑스 정보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이 공무원은 지난 9월 평양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