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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출근길 ‘반짝 추위’…쌀쌀하고 미세먼지 ‘나쁨’
2018-11-29 20:19 뉴스A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잿빛 하늘에 몸도 마음도 가라앉습니다.

지금 남부지역 곳곳엔 미세먼지와 함께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내일 중북부 지역은 먼지가 다소 걷히겠지만, 충청과 남부 지역에선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속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국발 황사가 뒤섞인 흙먼지는 호흡기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외출 후엔 손발은 물론, 코 세정에 신경써 주시고요,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눈 속 먼지를 씻어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 남부 지역엔 약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오늘보다 구름이 양이 적겠고, 밤사이 안개가 낄 가능성도 낮아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철원 -7도 등으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8도, 대구 13도에 머물며 종일 싸늘하겠습니다. 주말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나들이 계획 세우셨다면 외출 전, 기상예보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미세먼지는 다음 주 초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음주 중반부터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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