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자 국채 발행 의혹을 제기한 신재민 전 사무관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동연 전 부총리가 국채 발행을 지시했고, 차영환 당시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이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촛불 방식으로 경제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를 바꾸는 길은 반드시 가야하는 길"이라며 기존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도 분명히했습니다.

3.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변 숲을 잿더미로 만들고 20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원주의 한 전통시장에서도 불이 나는 등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4. 정신과 진료 중 환자의 공격으로 숨진 임세원 교수에 대한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 교수는 긴박한 순간에도 간호사들을 먼저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영하의 날씨 속에 네살 난 딸을 화장실에 가둬 숨지게 한 30대 엄마가 체포됐습니다. 숨진 아이의 얼굴과 몸에선 학대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6.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가 "남편은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비난이 잇따랐습니다.

7.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500여 명의 탈북자들을 국내로 보낸 중국인이 있습니다. 탈북지원가로는 처음 난민인정을 받은 투아이룽 씨를 단독 인터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