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탕 속 손님 라이터 건지려다…직원 얼굴에 ‘펑’
[채널A] 2019-05-23 20:1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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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국물에 각종 재료를 데쳐 먹는 중국 요리 훠궈,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인기죠.

중국의 훠궈 음식점에서 라이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식당 직원이 펄펄 끓는 훠궈탕 냄비 안을 국자와 숟가락으로 휘저으며 무언가를 찾습니다.

갑자기 뜨거운 국물이 높이 치솟더니 사방으로 튀고 미처 피하지 못한 직원은 얼굴에 국물을 그대로 맞았습니다.

탕에 빠진 손님 라이터를 찾던 중 라이터가 열기로 인해 폭발한 것입니다.

[양시베이 / 훠궈 체인점 직원]
"(손님이) 라이터를 건네다 실수로 훠궈 안에 빠뜨렸습니다. 손님은 손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고 저희 직원도 얼굴에 국물이 튀었습니다. "

앞서 지난 2월에도 중국의 또 다른 훠궈 음식점에서 손님이 탕에 버린 라이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바닥에 산처럼 쌓인 동전을 직원들이 쪼그리고 앉아 일일이 셉니다.

17명이 동원돼 무려 3일 동안 센 동전은 모두 2천200만 원 어치.

중국 허베이성에 사는 한 여성이 66개의 봉지에 동전을 담아와 차 값을 지불한 것입니다.

[중고차 매장 직원]
"(고객이) 자동차 한 대를 구매했는데 자동차 가격 3천200만 원 중 2천200만 원 정도를 동전으로 냈습니다."

동전을 너무 많이 만져 까맣게 된 직원들의 손 사진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여성은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서 10년간 받은 동전을 모아 차 값을 지불했고, 나머지 금액은 신용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채널A 뉴스 한수아입니다.

sooah72@donga.com
편집기자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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