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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5%의 기적’…꼴찌 탈출 반전 이뤄낼까?
2019-10-29 20:34 스포츠

올해 프로농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예능프로에서 소위 먹방으로 뜬 LG 현주엽 감독인데요.

신인 드래프트 추첨 때 단 5%의 확률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또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꼴찌 탈출도 가능할까요?

염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서운 눈으로 동작 하나하나 체크하는 현주엽 감독.

[여기 여기!]

선수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강병현 / LG 주장]
"지금 저희 팀 성적이 조금 좋지 않은데 시즌 초반이고 저희 팀 선수들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LG는 2승 7패로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

하지만 현주엽 감독은 행운의 사나이였습니다.

어제 신인 드래프트 추첨에서 1순위로 지명권을 얻었습니다.

단 5%의 확률로 행운을 잡은 겁니다.

LG는 김종규를 대신해 센터 유망주를 영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주엽 / LG 감독]
"3, 4순위 안에만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소위 먹방으로 뜬 현주엽 감독.

성적 부진 탓에 현직 감독의 예능프로 출연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있지만 침체된 프로농구 인기 부활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5%의 기적을 이룬 현주엽 감독이 꼴찌 탈출의 반전도 이뤄낼 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

garden9335@donga.com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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