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확진자 334명 추가 발생…한미 연합훈련 연기
2020-02-27 10:09 사회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34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총 확진자 수는 1595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 증가 폭이 가장 큽니다.

대구지역 확진자는 오늘 총 307명 증가해 1017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전체 83.8%를 차지합니다.

한미연합훈련도 코로나19로 연기됩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과 리 피터스 주한미군 공보실장은 국방부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고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박한기 한국합참의장이 먼저 훈련을 연기할 것을 제안했고, 주한미군 사령관이 상황의 엄중함을 공감해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