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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닥터헬기, 대구경북으로 날아간다
2020-03-05 07:48 사회

 지난해 8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실시된 응급의료전용헬기 종합시뮬레이션 훈련에서 이국종 아주대의대 교수의 응급처치 과정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이국종 아주대의대 교수가 경기도 닥터헬기를 타고 대구경북 지역 중증 환자 이송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 교수가 지난달 29일 코로나 19 위기 대응을 위해 이 교수가 닥터헬기를 타고 경기도와 대구경북을 오가는 특별 운항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어제(4일)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 19 환자를 우선 이송하고, 필요시 외상환자를 경기도로 이송합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닥터 헬기 의료진 감염을 막기 위해 전동식 개인보호장구와 헬기소독 시설 장비를 갖춘 뒤 운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대구경북 지역 활동으로 인한 공백은 경기도 소속 소방헬기가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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