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틀 동안 진행 된 총선 사전투표가 조금 전 6시에 끝났습니다. 여야간 첨예한 격돌과 총선 당일 유권자가 몰릴 것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2. 여야는 주말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접전지를 콕 집어 다니는 '핀셋 유세'에 나섰고, 미래통합당은 막말 논란을 잠재우고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3.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들에 한해 전자 손목밴드를 채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동의가 있어야 해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4. 서울시내 유흥업소에 대해 사실상 영업 중지 명령이 내려지자 다른 지역 유흥업소에 손님들이 몰리는‘풍선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수원과 고양 지역 유흥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5. 내일 부활절 예배를 위해 대형 주차장에서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예배를 준비하는 교회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50만 명을 넘긴 미국에선 부활절 예배 제한을 놓고 교회와 주 정부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