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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밤까지 곳곳 ‘비’…안전 사고 계속 대비
2020-07-24 20:18 사회

지금 서울 등 내륙 지방은 약한 비만 오락가락할 뿐 대체로 잠잠한데요.

밤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한차례 폭우가 더 집중되겠습니다.

앞으로 강원영동북부 많은 곳은 300mm 이상, 경북북부동해안은 최대 150mm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5~50mm의 비가 더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는 시점을 살펴보면 서울 등 서쪽 지역은 내일 정오 무렵 대부분 그치겠고, 동쪽 강원영서와 영남 지역은 내일 밤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충청이남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 이 비는 월요일 전국으로 확대돼 주 후반까지 이어지니까요.

일정에 참고하시고 안전 사고에도 계속해서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해안가와 산지에는 강풍이 몰아치겠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3~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장마는 다음 주 중후반에 마무리될 걸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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