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의 상황이 진짜 위기라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둑 위에 선 마음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 강하게 시행됩니다.
기준은 바로 인원수입니다.
그동안은 마스크 착용하고 사람간 거리두기 하면서 시험이나 동창회, 예식 같은 행사 치러왔죠.
내일부터는 참석인원이 실내 50명, 야외 100명을 넘으면 자제하는 게 맞습니다.
특히 상황이 더 나빠질 경우, 실내 행사는 아예 금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가는 것도 좀 더 까다로워지죠.
일부 유흥업소 시설에서는 방역 의무가 강화됩니다.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은 입장 인원을 줄이고, 업소 간, 테이블 간 이동을 못하게 해야 합니다.
노래방, 물류센터나 뷔페식당 등 기존에도 위험이 높았던 시설들은 기존 수칙을 그대로 지키면 되는데요.
PC방 같은 경우,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없다가 이번에 새로 생겼습니다.
이런 시설들은 이용하기 전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를 꼭 해야 하죠.
특히, 이번엔 영화관이나 오락실, 실내 결혼식장, 목욕탕 등에도 방역수칙 의무가 새로 생겼다는 점,
알아두셔야겠습니다.
무관중으로 시작했다가 최근 정원 30%까지 관객을 받았던 프로야구는 다시 무관중 경기로 돌아갔고요.
수도권 학교는 온라인 수업 등으로 등교인원수 3분의 1까지 줄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