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기간을 하루 앞두고 여권에서 박영선 단일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야권에서는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둘러싸고 오세훈-안철수 후보 간 막판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3.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2차 가해로 극심한 고통을 받는다고 호소했습니다. 자신을 '피해호소인'이라고 부른 정치인들을 징계해야한다고 밝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4. 삼성전자의 주주총회가 사상 처음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습니다. 최근 주식 투자 열기를 반영하듯 어린이까지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참석했습니다.
[초등학생]
"주식 주주니까 왔어요. 삼성전자 2주(갖고 있어요) 좋아요."
5. 경기도 시흥에서 투기를 한 정황이 또 무더기로 확인됐습니다. 주소지가 멀거나 과도한 대출을 받은 사례가 37건이었는데, 토지 소유주 가운데 외국인과 사회 초년생들도 여러 명 있었습니다.
6.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의 '위증 의혹' 사건에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무부 장관이 사법 불신을 조장한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