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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전성기급 골 결정력…학교폭력 논란 재점화
2021-03-17 19:57 스포츠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K리그 그라운드로 돌아온 기성용이 시즌 초반부터 전성기로 되돌아간 듯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 논란은 아직 불씨가 꺼지지 않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염정원 기자!

[리포트]
네, 서울월드컵경기장입니다.

FC서울과 광주FC가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0대 0으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경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FC서울은 오늘도 기성용의 활약에 기대를 겁니다.

서울이 시즌 초반 거둔 2승 모두 기성용의 활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기성용은 지난 7일, 자신의 장기인 이른바 택배 크로스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지난 13일엔 경기 막판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잠잠했던 학교폭력 논란이 다시 커졌습니다.

성폭력을 당했다는 폭로자가 방송에 출연해 재차 피해를 주장했습니다.

기성용의 신체적 특징까지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기성용 측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폭로자가 정작 기성용 측엔 전혀 다른 얘기를 했다며 녹취를 공개한 겁니다.

[폭로자 D씨]
"우리가 오보기사를 내면 성용이 형 쪽에서 명예훼손 낼 수 있어. 그런 거 절대 내지 말아달라고 전해줘."

학교폭력 논란이 기성용의 경기력에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garden9335@donga.com

영상취재: 이준희
영상편집: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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