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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래주점 피살 40대…시신은 철마산에서 발견
2021-05-13 13:0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지난달 21일이었죠. 40대 남성이 인천의 한 노래주점에 들어간 뒤에 실종이 됐다는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지난달 26일, 남성의 아버지가 외출한 아들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면서 실종신고를 했는데요. 실종 3주 만에 어제 이 남성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인천 부평구에 철마산 중턱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백성문 변호사님, 시신이 상당히 많이 훼손된 상태였다고요?

[백성문 변호사]
네, 이 사건은 사실 21일에 노래주점 방문하고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사실상 강력사건이라고 처음부터 봤던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2명이 들어갔는데 CCTV 상으로는 1명은 나왔는데 1명이 안 나와요. 나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안에 화장실에서 혈흔 같은 것들이 발견됐단 말입니다, 피해자에. 그래서 강력사건으로 보고 진행을 했습니다만, 이 노래방 점주는 강력하게 본인의 범행을 부인했단 말이죠. 그런데 결국은 시신을 발견을 해야 이 사건이 종지부가 찍히는데 그래서 최초에는 이런 거 있잖아요. 우리가 블랙박스나 이런 것들을 보면, 동선이 나오고 차가 한참 멈춰있는 곳이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인천 신항 쪽을 지금 저 영상에 나오는 곳이 인천 신항 쪽입니다. 신항 쪽에서 차가 오래 머물렀으니까 ‘아 저기다가 유기했구나.’ 저기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노래방 점주 30대 남성이 자백을 했습니다. ‘내가 사체를 훼손해서, 유기한 곳은 인천 부평구 철마산 쪽이다.’라고 해서 이곳에서 40대 남성을 찾았는데 찾을 당시에 굉장히 시신이 많이 훼손이 돼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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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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