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일부 선별검사소에선 PCR 검사 대기줄과 신속항원검사 줄이 뒤엉켜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PCR은 어디 서야 해요? 저기서 줄서서 왔는데 여기 자가키트라네…"

2. 경기도청에서 일하던 7급 비서가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이재명 후보의 세탁물 처리 같은 사적업무를 처리한 정황을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3. 7급 비서에게 일을 시킨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청 전 5급 직원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리 약 처방 의혹에 대해선 자신이 복용할 목적이라고 했고 업무 지시에 다른 사람의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야의 엇갈린 반응까지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4.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28층 외벽에 매달려있던 26톤짜리 콘크리트 잔해가 무너져내렸습니다. 26층에선 네 번째 실종자가 발견됐습니다.

5. 고3 남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스무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와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은 남성은, 파출소를 나서자마자 흉기를 챙겨 범행을 저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