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재택치료자 23만 명 넘어…안전하게 견디려면?
2022-02-14 19:34 뉴스A

재택치료자수는 이제 2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중 90% 정도가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일반관리군입니다.

아직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분들도 자칫하면 내 얘기가 될 수 있는데요.

재택 치료할 때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홍유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상비약에 꼭 들어가는 건 목 통증 약입니다.

[윤모 씨 / 재택치료자]
"확진되고 나서 목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목이 좀 찢어질거 처럼 3~4일 정도 아파서."

대표적인 약품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타이레놀 등입니다.

[현장음]
"목이 좀 칼칼하고 부었을 때 드시는 인후염 약은 2알씩 하루 3번 드시면 되고요."

성인이라면 열흘 이상, 소아는 5일 이상 복용하지 않는 게 좋은데, 3~4일 정도 먹고도 차도가 없다면 의사 처방을 받아 다른 약을 복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충분히 마시고 가글을 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송지은 / 약사]
"소금을 진하게 해서 목을 헹궈내는 방법으로 가글하는 것도 좋습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아직은 50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등에게만 처방됩니다.

호흡곤란이나 흉통이 있다면 구급차를 불어 병원에 가보는 게 좋습니다.

격리가 풀리는 7일 이후에도 증상이 남아있는 경우에도 의사 진료를 받아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한편,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낱개 가격은 6천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채널A 뉴스 홍유라입니다.

영상취재 : 박찬기
영상편집 : 최창규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