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민생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고성과 야유가 사라지고 윤 대통령과 야당이 서로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모레 열리는 5.18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 장관들의 기념식 참가를 지시했습니다.

3. 북한이 어제 코로나 유증상자 39만 2천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의약품이 제때 유통되지 않는다고 질타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대북 통지문을 보냈지만 북측이 접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4.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대구경북과 광주전남 지역의 무투표 당선자가 80명에 달했습니다. 이 중 상당수가 전과자였습니다.

[광주 유권자]
"전과자를 뽑고 우리나라에 그렇게 사람이 없습니까?"

[대구 유권자] 
"이런 식으로 범죄를 저질러서 나왔으면 저희 입장에서도 상당히 난감하고요."

5.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된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교통은 편해졌지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섬주민들은 쓰레기와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