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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선 “눈 뜨고 나니 유명해져…‘도망자’ 이재명 고마워”
2022-05-24 12:5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 이야기를 조금 해볼 텐데요. 인천 계양을 이재명 후보가 출마를 하면서 굉장히 뜨거운 지역으로 떠올랐죠. 그런데 그 상대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의 선전이 지금 또 눈에 띕니다. 그래서 국민의힘 지도부는요. 뜻밖의 선전을 하고 있는 윤 후보를 향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반면에 이재명 후보는요. 전국 지원유세를 뒤로하고 이제는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의 출마지에 집중을 해야 될 상황이 되었습니다. 최근까지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출마 지역구를 놔두고 민주당을 위해서 전국 지원유세를 돌아다녔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바뀌었습니다. 일단 본진이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이 턱밑까지 따라 올라오는 이 지지율 때문인지 이제는 본인의 지역구에 집중을 해야겠다. 그만큼 접전의 양상임을 본인도 이제 인정을 한 셈이 되었군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가지 이유일 거예요. 지금 이제 상임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맡고 그리고 난 다음에 전국선거에서 특히 이제 전국까지는 아니더라도 수도권에서 최소한 뭔가 이재명, 지난 대선 때 이재명을 찍었던 그런 지지자들만이라도 결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였을 거예요. 근데 이재명 바람은 안 불고 있잖아요. 워낙 윤석열 정부 초기 출범한 이후에 그 바람들이 거센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바람이 제대로 불지 않는 상황이다. 그게 첫 번째 이유일 거고요. 두 번째가 이제 계양을에서의, 관한 문제인데요. 명분이 조금 떨어지는 출마인 것만은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일 거예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세가 확고한 지역이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열세나 박빙이다. 이렇게까지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계양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겠다. 또 계양에서 지지세가 만약에 한 20% 이상 확 벌어지면 모르겠는데 지금 좁혀지고 있다고 하는 조사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일단 계양을 다시 한번 조금 다질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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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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