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1. 화물연대 파업이 사흘 째로 접어들면서 산업계 곳곳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레미콘 공장에 시멘트 공급이 끊기고, 철강과 타이어 업계는 물론, 현대차 울산공장 일부도 멈췄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 경우에도 법 위반과 폭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편향 인사에 대한 지적에 대해 “과거에 민변 출신들이 아주 도배를 하지 않았냐”고 말한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전 정부가 이렇게 했으니 나도 할래’라고 하는 것은 일차원적인 접근”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3.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1심 판결이 잠시 후 오후 2시에 내려집니다. 유 전 이사장은 한동훈 당시 수사팀이 자신의 은행 계좌를 들여다봤다며 허위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대선주자였던 이재명 의원이 가장 많이 꼽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을 만나는 등 세력 확장에 나섰고, 당내 친문계가 견제하면서 계파 갈등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5. 윤석열 대통령이 故 송해 선생에게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 송해 선생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방송계, 가요계, 정치계 등의 인사들이 찾아 추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