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민주당 혁신 이끌 적임자?…李, 기반 다지기 나섰나?
2022-06-09 12:4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6월 9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이번에는 선거 참패 이후에 극심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민주당 이야기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은 당 혁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과연 민주당 혁신을 이끌어갈 가장 적임자는 누구인지 여론 조사를 해봤는데요. 이 결과에 많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28.8%로 독보적인 1위 인물로 꼽혔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당권 도전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과를 본다면 없던 마음도 다시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진중권 전 교수는요. 이재명 의원 당권 도전에 보나 마나 나온다고 예언처럼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 이것도 누가 봐도 정해진 수순입니까?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저는 보는데요. 가능성은 높다고 보여요. (그게 나온다는 이야기잖아요.) 그게 그 이야기인 거 같은데. 왜냐하면 사실은 지금 현재 민주당에서 그 이재명 후보를 제외하고서 당원들의 지지를 고르게 받고 물론 일부에서 반대하는 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건 인정해야 될 부분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인지도나 대중적 지지 그리고 그래도 전반적으로 당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지금 현재 의원이 가장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그러다 보니까 두 달 뒤에 치러지는 당대표 선거에서는 그런 부분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아마 본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주위에 있는 분들이 많이 이렇게 권유를 하실 거 같아요. 이재명, 왜냐하면 당이 지금 여러 가지 리더십이 부족하고 리더십이 조금 없어서 여러 가지 흔들리고 있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 당을 결집해서 하나로 끌고 갈 수 있는 리더십은 이재명 의원이 가장 적임자라고 보는 관점들이 많기 때문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