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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전셋값 5% 이내 올리면 양도세 비과세
2022-06-21 13:08 경제


1. 정부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전셋값을 5% 이내로 올린 '상생 임대인'에 대한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상생임대인이 2년 이상 주택을 임대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2년 거주요건 가운데 1년을 인정해줬는데 오는 2024년 말까지 2년의 거주요건을 면제해주기로 한 겁니다.

정부는 전월세 임차인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 세액공제율을 최대 12%에서 최대 15%로 상향 조정하고 전세 및 월세보증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2.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1분기에만 사상 최고치인 7조 8000억원의 적자를 냈죠.

올해 적자가 20조 원을 넘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3원 올려달라고 요청한 상황인데요.

정부는 원래 오늘로 예정된 전기요금 인상 결정을 연기하는 대신 한전을 향해 자구책부터 마련하라는 질타를 쏟아냈습니다.

이에 한전은 "경영진 7명은 성과급 전부를 1급 이상 간부는 성과급 절반을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과급 반납 대상자는 360명이 넘습니다.

3. 직장인이 생각하는 은퇴 후 필요한 돈은 얼마일까요?

최근 한 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은퇴 후 한 달에 200만∼300만 원의 생활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적정 노후자금 규모로는 '5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36.7%)이 가장 많았고 10억 원 이상이라고 대답한 사람도 28%에 달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76%는 "이미 은퇴 준비를 시작했다"고 답했고 은퇴 준비를 위한 저축 방법으로 72%가 퇴직연금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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