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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배현진 최고위 고성 충돌…생중계된 국민의힘 집안싸움
2022-06-21 12:51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 이야기 계속 이어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요. 바람 잘 날 없는 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공개적인 회의 자리에서까지 지금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두 사람의 신경전에 가장 당황한 사람, 이 중간에 앉아 있었던 권성동 원내대표였는데요. 지도부 갈등을 고스란히 노출시켰던 어제 최고위 회의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국민의힘이 이 대선 이겼고 지방선거까지 이겼습니다. 그러면 분위기가 조금 좋아야 될 거 같은데 집안 분위기가 지금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삭막하고 찬바람이 쌩쌩 부는 영상 보셨죠. 이준석 대표는 앞서 우리가 이야기했던 윤리위를 바로 코앞에 두고 있어서 지금 예민해진 걸까요? 아니면 지금 이 배현진 최고위원과의 이 조금 그런 앙숙 같은 뭐 이게 원한이 쌓은 건가요? 최근에.

[백성문 변호사]
저는 뭐 윤리위 문제 때문에 저렇게 이준석 대표가 또 쏘아붙이거나 예민하게 하는 것 같지는 않고. 일단 지방선거 끝나고 이준석 대표가 혁신위를 띄우려고 했는데 사실상 그 이후에 지금 혁신위가 지금 거의 무력화되어있는 그런 상황이 되어있고요. 또 최고위원 추천 관련해서 지금 안철수 의원 또 지금 두 명 추천 관련해서도 지금 계속 갑론을박이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두 개 큰 선거를 이겨낸 승장인데 당 내에서는 전혀 그런 대접을 못 받는 거 같다고 생각을 한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저렇게 예민한 상황이 계속 연출되는 것이 아닌가. 소위 이 선거를 잘 이끌었던 이 당 대표에 대한 그런 존중이 없이 오히려 공격만 하는 상황에 처해지면서 이준석 대표가 극단적으로 저렇게 예민한 모습을 노출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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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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