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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대한민국 동행세일…다음 달 1~7일 개최
2022-08-18 13:14 경제

1. 정부가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7일간의 동행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엽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230개 유통채널을 통해 약 6천 개 사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이 판매되는데요.
최대 80%까지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면세점 등도 이번 축제에 참여합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온누리 상품권 판매 한도를 현재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리고,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8월 말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2. 반값 치킨의 인기에 이어, 피자도 '반값'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6천 원 피자세트, 한 판에 2490원 짜리 냉동 피자까지 나왔는데요.

원부자재 값 상승으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들이 가격을 줄줄이 올린 상황. 

도미노피자를 비롯해, 미스터피자, 피자헛 등이 올해 잇달아 제품 가격을 올렸습니다.

얇아지는 지갑 사정에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피자를 찾을 수밖에 없는 건데요.

외식 물가 급등으로 냉동 피자의 수요도 늘면서 한 대형마트는 냉동 피자 한 판을 2490원에 판매합니다.

3. 내년 1월 1일 막걸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모든 술의 병이나 캔에 열량 정보가 표시됩니다.

정부는 어제 "주종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열량을 표시하는 내용의 협약을 주류 업계와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우선 막걸리와 약주는 내년 1월 1일부터 판매되는 병에 열량을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소주·맥주는 병 제품부터 우선 적용하고
캔 용기는 재고가 소진된 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와인은 대형 마트 유통 제품부터 우선 적용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협약에 연 매출액 120억 원 이상 주류 업체 대부분이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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