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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위 “추가 징계”…이준석, 3차 가처분 신청
2022-09-02 12:4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2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자, 이준석 전 대표. 지금 본인이 처한 리스크가 또 있죠. 바로 국민의힘 윤리위로부터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겁니다. 자, 국민의힘 윤리위가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총에서 나온 이 요구사항을 존중한다고 밝혔거든요. 이 말은 그럼 추가 징계하겠다는 이야기로 해석이 되거든요. 추가 징계라고 한다면 또 중징계일 텐데. 뭐 제명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요.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징계 수준에 대해서는 뭐 예단할 수는 없겠지만, 징계 개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고 발언들이 해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하는 쪽으로 그쪽의 의견을 손을 들어줬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저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징계에 굉장히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나하면 이 전 대표의 발언 때문에 모멸감을 느낀 당원들이 있다고 했는데 이 전 대표가 탄압받는다고 생각해서 모멸감을 느끼는 당원들도 있는 거거든요. 그런 것들을 조금 균형 있게 감안을 할 필요가 있겠고. 그리고 이 전 대표 당원권이 내년 1월 초가 되면 풀립니다. 그리고 전당대회가 만약에 그 이후에 치러지면 이 전 대표가 대표에 재도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추가 징계를 하게 된다면 그걸 아예 봉쇄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이런 의혹이 불거질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일단 이미 징계를 받은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는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그렇게 말씀을 조금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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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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