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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태풍 ‘힌남노’ 북상…제주·남해안 강한 비
2022-09-02 13:11 뉴스A 라이브

[앵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입니다.

그 영향으로 오늘 제주와 남해안엔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반면 서쪽을 중심으론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재경 캐스터! 먼저 지금 서울의 바깥 날씨 어떤가요?

[기자]
네, 지금 서울은 보시는 것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나있습니다.

현재 기온 약 28도로 기온도 높아서 아직 여름같이 느껴지는데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오늘 약 3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뿐 아니라 서쪽 대부분 지역은 파란 하늘에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만, 동남쪽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강하고 많이 내려 날씨가 완전히 다를 전망입니다.

먼저 오늘 최고 기온 보시면 서울이 30도, 대전과 광주 28도로 덥겠고요, 저녁엔 다시 서늘해지는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됩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 중입니다. 다음주 화요일이면 부산 앞바다를 지날 걸로 예상되는데요, 세력은 점차 약해져 강한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세력은 약해져도 우리나라에 강한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이미 많은 비를 뿌립니다. 포항과 주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남해안 전반에 강풍예비특보도 발표된 만큼 호우와 강풍에 각별히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에 최대 350mm, 남해안에 150mm로 많은 비가 예측됩니다. 특히 제주에 시간당 최대 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 많고 강한 비와 강풍이 집중되는 만큼 시설물과 도로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해주시길 바라겠고요, 앞으로의 기상 정보도 꼼꼼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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