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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변호사비 대납의혹에 이화영 개입 의심”
2022-09-30 13:2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황순욱 앵커]
자, 그리고 지금 성남FC 의혹 말고도 또 한 가지가 굉장히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죠. 바로 쌍방울그룹과 관련된 의혹들입니다. 검찰이 지금 쌍방울그룹과 관련된 의혹도 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화영 킨텍스 사장의 구속으로 이 쌍방울과 관련된 수사들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조응천 의원이요, 어제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했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들어보시죠. 최근까지 쌍방울그룹의 법인카드 사용 의혹 관련 이야기할 때 저희가 되게 조심스러웠던 게 이걸 마치 변호사비 대납 사건이랑 연결을 지으면 조금 너무 앞서 나가는 거라는 지적이 있어서 굉장히 조심했어요. 그런데 조응천 의원이 라디오에서 아예 변호사비 대납 사건과 관련해서 중간 매개의 역할을 한 것이라는 말을 해버리는 바람에 이게 자연스럽게 변호사비 대납 사건으로 연결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런 이제 수사했던 분들은 그냥 감각적으로 아는 것들인데요. 예를 들면 지금 이재명 지사 변호사비 대납 사건의 핵심은 쌍방울이에요. 쌍방울이 그 변호사한테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에게 변호사 비용을 어떤 식으로 주었느냐고 의심을 해본다면 전환 사채가 갑니다. 그러니까 돌려서. 전환 사채로 돌려서 지급한 것 아니냐. 지금 이게 핵심이거든요? 그러면 과연 그 중간 매개체 역할을 누가 이걸 했을까. 했을 때 이제 드디어 이화영 전 의원이 나타난 거예요. 왜냐하면 쌍방울 사외이사를 했고요.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가 되었을 때 이제 부지사가 됩니다. 그다음에 이제 선대위에서도 무슨 역할을 했다고 하고 이러니까 그러면 결과적으로 무엇이냐 하면 이화영 전 의원의 구속으로 인해서 이 변호사비 대납 사건. 이건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 지금 이렇게 보고 있고요. 조응천 의원은 그 지점에 대해서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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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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