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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도 ‘세일즈 외교’ 총력…尹, 첫 해외 방문 마치고 귀국
2022-07-01 12:02 정치

[앵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박5일간의 첫 해외 방문길에 올랐던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떠나기 직전까지 유럽 정상, 경제인들을 만나서 막판 세일즈 외교에 공을 들였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도록 하죠.

조영민 기자.

[질문1] 윤 대통령 도착했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 마중을 나갔습니다.

앵커 방금 말씀처럼 윤 대통령, 스페인 순방 마지막날까지 원전, 방산 등 유럽 국가들과의 산업분야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먼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와 더불어 EU 4대 경제권인 스페인 경제인들과 오찬 자리를 갖고 친환경 미래 산업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투자 역시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체코, 캐나다, 영국 등 정상들과의 회담도 진행했는데 체코가 올해 3월 입찰을 개시한 신규 원전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하는 등 막판 세일즈 외교에 공을 들였습니다.

한 차례 연기됐던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이 3박 5일 순방 일정동안 치른 외교일정이 모두 16건입니다.

[질문2] 김건희 여사가 이번에 외교무대에 데뷔했는데, 마지막 행보는 뭐였나요?

네, 부인 김건희 여사는 스페인 방문 마지막 날 스페인 왕실이 주관한 행사 대신 마드리드 내에 있는 시장을 찾았습니다.

33년째 마드리드에 거주하며 시장에서 한국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한국인 부부를 만났는데 동포들의 노력이 한국과 스페인의 끈끈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귀국 비행기 안에서 순방을 함께 한 기자들과 간담회도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영상취재 : 한규성 조승현
영상편집 :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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