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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전기·가스요금 이어 전기차 충전요금 오늘부터 인상
2022-07-01 13:07 경제


1. 오늘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전기요금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1535원, 가스요금은 가구당 월 2220원을 더 내게 됩니다.

또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 제도가 어제로 끝이 나면서 아이오닉5의 완전 충전 요금은 2만4636원으로 올랐습니다.

기존보다 8.7%, 약 2천원이 더 오른 셈입니다.

2.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가 오늘부터 강화됩니다. 

기존 2억 원이었던 DSR 40% 규제 기준이 1억 원 초과 대출로 조여지는 건데요.

총 대출액 1억 원이 넘는 차주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 비은행권은 50%를 넘으면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반면 연소득까지 제한됐던 신용대출 한도는 늘어나게 됩니다.

오늘부터 시중은행에서는 연 소득의 두 배 이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오는 8월부터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의 담보인정비율, LTV가 80%까지 상향됩니다.

3. 맹추격을 시작은 했지만 현장에선 반도체 만들 사람이 없어 비상입니다.

부품 만드는 중소기업 인력부터 연구 개발하는 대기업 고급 인력까지 다 부족한 상황입니다.

대기업의 경우 이공계 출신은 연봉을 더 주는 IT 기업을 더 선호하는데다 '초격차'를 유지하려면 해외 박사급 인력이 절실한데 고급 인력도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해마다 부족한 반도체 인력은 3천여 명. 

한 해 650명 정도인 반도체 전공자들로 채우긴 턱없이 부족합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모두 대규모 공장 설립을 앞두고 있어 필요 인력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반도체 강국에 걸맞은 인력난 해소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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