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7월 1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재명 의원에 대한 사법 리스크는 이 부담감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갈수록 지금 점점 커지고만 있습니다. 어제 경찰이요. 이재명 의원 옆집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 본사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 압수수색을 한 건데 이재명 의원의 자택 옆집을 이른바 GH가 임대해서 합숙소로 사용한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이게 이 지난 대선 기간 내내 논란이 되었었죠. 합숙소 운영과 관련한 문서들을 경찰이 확보했다고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선이 끝난 지 한참 지났는데 지금 압수수색을 한다고 그때 자료가 뭐 남아있고 그렇기는 한 겁니까?
[백성문 변호사]
소위 말하는 그 합숙소라는 곳 그게 지금 이재명 후보의 집과 바로 옆집이죠. 1호, 2호입니다. (그렇죠. 아파트 바로 옆에 붙어있는.) 예. 그러다 보니까 그때 당시에 어 저기가 그 GH 합숙소가 아니라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사전 선거운동하는 곳 아니야? 이런 의혹이 있었죠. 아까 김기현 당시 원내대표가 이야기했던 거, 근데 여기에 대한 완전한 구체적인 자료가 지금 경기주택공사에 남아있기는 조금 어려울 거고요. 계약 내역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 남아있을 거 같은데 실제로 그곳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파악하는 건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 아시겠지만 논란이 되었던 건 지금 계속 영상에 나오지만 옆집 바로 보여요. 그냥.
그때 한참 뭐 법카, 소고기, 초밥 10인분 이런 이야기가 돌 때 그 많은 양을 그러면 옆집과 나눠먹은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까지 나왔다는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이제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이 지금 수사를 지속해 나가는 상황인데. 그 당시 사장 이헌욱 사장 같은 경우 그 이재명 그 당시 시장의 거의 최측근이었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그런 논란이 증폭된 상황이거든요? 다만 과연 지금 그 관련해서 정확하게 그때 당시에 거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입증할 수 있을만한 자료들이 현재 남아있을까에 대해서는 저 역시 좀 의구심이 많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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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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