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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여정 일행에 3일간 2억 4천만 원 썼다
2018-02-21 19:26 뉴스A

2박 3일간 김여정 일행 22명이 한국에 머무르며 쓴 경비가 확인됐습니다. 먹고 자고 이동하는 데 모두 2억 4천만 원을 썼습니다.

유승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북한 예술단과 응원단 체류 비용으로 29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여기엔 김여정 등 고위급 대표단 비용은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백태현 / 통일부 대변인 (지난 14일)]
"고위급 대표단은 남북회담으로 봐서요. 저희가 남북회담의 행사 그 예산이 집행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여정 등 고위급 대표단 22명이 2박 3일간 머물며 쓴 돈은 2억 4천만 원. 서울 시내 5성급 호텔에서 이틀 자는데 1억 3천만 원,

식사 비용으로 5천만 원, KTX 등 서울과 강릉을 오가며 쓴 교통비로 5천만 원을 썼습니다. 지금까지 북측 체류 경비로만 30억 원 넘게 지원한 셈입니다.

여기다 패럴림픽 때 내려올 150여 명의 체류비까지 더하면 역대 최대 금액이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promotion@donga.com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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