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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대신 레저용” SUV 선택 기준은 ‘가족’
2018-02-21 20:00 뉴스A

가족과 캠핑이나 낚시 다니시는 분이 늘고 있는데요.

이렇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가 자동차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황규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SUV 싼타페. 일주일만에 1만 5천대 가까이 예약판매 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실내공간은 넓어졌고 각종 첨단 기술이 탑재됐습니다.

전자식 트렁크와 음성인식 기능, 자동차 주변을 보여주는 서라운드 뷰 등으로 운전 편의를 높였습니다.

[황규락 기자]
"제가 이렇게 뒷좌석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할 때 뒤에서 오는 다른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못본다 해도 자동차가 스스로 이를 감지하고 알아서 문을 잠궈서 제가 이렇게 나가지 못하도록 합니다."

[허재호 / 현대차 중대형RV 총괄PM 이사대우]
"(3040세대가) 출퇴근용으로도 사용하지만 가족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족의 안전에 대한 배려를 최우선 했습니다."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이제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중 10대중 3대가 SUV 입니다.

SUV의 키워드는 가족. 다른 완성차 업체에서도 SUV 모델을 늘리면서 가족과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적재공간을 넓히거나 아이들을 위한 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있어 SUV 인기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황규락 기자 rocku@donga.com
영상취재 : 정기섭
영상편집 :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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