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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南에 머무는 김정은…의장대 사열 검토
2018-04-23 19:10 뉴스A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북 정상회담이 금요일 오전에 시작됩니다.

대한민국의 땅을 처음 밟는 김정은 위원장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환영식과 만찬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수요일에는 예행연습까지 진행하는데, 남북이 함께 합니다.

첫 소식 최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하면서 2018 남북정상회담은 시작됩니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 모습을 생중계할 수 있도록 우리 취재진이 판문점 북측 지역으로 넘어가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을 가능성이 높아졌단 얘깁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을 위해 공식 환영식과 만찬도 준비합니다.

[권혁기 / 청와대 춘추관장]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환영만찬을 진행하는 등 남북 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합의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당시 인민군 의장대 사열을 받았습니다.

청와대도 김 위원장에게 예우를 갖추기 위해 국군 의장대 사열을 검토 중입니다.

환영 만찬에는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도 나란히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북은 모레 판문점에서 합동 리허설을 합니다.

김정은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북한 선발대를 이끌고 방문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cj1@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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