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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최강 폭염…자외선·미세먼지·오존 ‘삼중고’
2018-07-21 20:06 뉴스A

오늘도 역시 올해 최강 폭염이었습니다. 서울 기온은 36.9도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의 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길어지는 더위에 온열 질환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틈틈이 수분을 보충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 속에 볕이 따갑게 내리쬐겠습니다. 자외선도 무척이나 높아지는데요. 오존에 미세먼지까지 주의하셔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충북과 전북에서 높아지겠고요. 오존 농도는 전국 곳곳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여기에 10호 태풍 암필이 내일과 모레 중국 상하이 부근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덥고 습한 공기가 들어와 더 더워 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기온 보시면 내일 서울 최저기온 26도로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그 밖에 강릉 29도, 전주 26도로 대부분 25도를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7도, 세종 36도,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도 없이 태풍의 열기까지 더해져 밤엔 열대야가 낮에는 푹푹 찌는 폭염이 길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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