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내정됐습니다. 청와대는 내일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 청와대 2기 참모진을 발표한 뒤 곧바로 개각에 착수합니다.

2.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이 육군참모총장을 불러내 따로 만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군 장성 인사를 앞둔 시점이었는데 풀리지 않는 의혹을 집중 분석합니다.

3.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방식이 31년 만에 바뀝니다. 전문가들이 최저임금의 인상구간을 정하면, 노사정 대표들이 구간 내에서 확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결정권한이 여전히 많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북한과 협상 중이고 머지 않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북 제재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5. 5.18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 출석을 거부하자 법원이 다음 재판에 참석하라며 구인장을 발부했습니다.

6. 오늘부터 일본에서 해외로 나가는 모든 내·외국인들은 출국세로 1만 원 정도를 내게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출국세 도입으로 해마다 5천억 원 정도의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