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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뉴스]‘땅콩 회항’ 대한항공 “땅콩 서비스 중단”
2019-03-31 19:34 사회

1.'땅콩 회항' 대한항공 "땅콩 서비스 중단"

2014년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기내 갑질 기억하시나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아직도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는데요. 대한항공이 지난 25일부터 간식으로 주던 기내식 땅콩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땅콩 성분이 포함된 모든 식재료도 기내식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순전히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며 땅콩 회항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네요.

2.윤지오 "경찰에 3차례 도움 요청…무응답"

고 장자연 씨 사건의 목격자, 배우 윤지오 씨가 어제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글입니다. 어제 새벽 신변의 위협을 느낀 윤 씨가 비상 호출 장치를 눌러 세 차례 도움을 요청했지만 9시간 동안 아무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인데요. 경찰 관계자는 호출 장치를 1.5초 이상 눌러야 하는데 짧게 눌러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 같다며 정확한 원인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씨의 국민청원 글에는 20만 명 넘는 사람들이 동참했습니다.

3.두 달 동안 침대에만 있으면 2천만 원?

두 달 동안 침대에만 있으면 2천만 원을 준다. 솔깃한데요.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낸 채용 공고입니다. CNN에 따르면 나사는 60일 동안 침대에만 누워 있는 연구 참가자에게 1만 8천 달러 우리 돈으로 2천만 원 정도를 준다는데요. 무중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서입니다. '60일을 누워서 먹고 자고 씻고 용변까지 해결한다.' 다시 생각해보니 만만찮아 보입니다.

4.역대 대통령 집 공시가 '껑충'

역대 대통령들의 집 공시가격은 얼마나 올랐을까요.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으로, 55% 상승한 97억원 이었습니다. 최근 공매에서 낙찰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의 본채도 27억 원으로 40% 올랐습니다. 공시가가 오르면서 역대 대통령들도 보유세 폭탄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경우 작년 보다 2천700만원 더 많은 세금이 부과돼 8천300만원을 내야 할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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