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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뉴스]빨대 탄생지에서도 플라스틱 빨대는 ‘아웃’
2019-06-29 19:37 사회

1. 빨대 탄생한 워싱턴서도 플라스틱 빨대 아웃

빨대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19세기 후반 미국의 발명가, 마빈 체스터 스톤이 만들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칵테일을 마시다 영감을 얻은 건데요. 담배를 만드는 기계를 개조해 생산하기 시작한 빨대는 곧 전 세계로 퍼지게 됩니다.

워싱턴엔 아직도 그가 빨대를 만들었던 빌딩이 남아 있는데요. 빨대의 탄생지인 미국 워싱턴에서 이제 플라스틱 빨대를 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워싱턴은 환경조례로 다음 달부터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어기면 벌금을 내도록 했습니다.

2. 킴 카다시안 킴 오노?

미국 유명 스타, 킴 카다시안입니다. 최근 카다시안이 속옷 브랜드를 선보였는데, 이게 논란입니다. 브랜드 이름을 일본 여성 전통 의상인 ‘기모노’라고 지었는데요. 일본인들이 발끈한 겁니다.

한 일본인 작가는 SNS에 “일본 문화에 대한 모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일부 일본인들은 그녀의 이름인 KIM에 'Oh No'를 붙여 기모노와 발음이 비슷한 '킴오노(KimOhNo)'라는 해시태그를 올리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3. 100년 전 독립영웅들의 한 끼

대나무 잎으로 밥을 싸 실로 묶은 주먹밥. 중국 단오절의 전통음식 '쫑즈'입니다.

김구 선생이 일본 순사에게 쫓길 때 휴대하기 편해 자주 먹은 음식인데요. 이렇듯 100년 전 독립영웅들이 즐겨 먹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바로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문을 연 '독닙료리집'입니다.

독립운동가에 자금을 보내던 김용환 선생이 영양보충을 위해 의용대에 대접했던 양미리 더덕 고추장 구이,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이동녕 선생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즐겨 먹은 냉채 등 모두 10가지입니다.

'독닙료리집'은 국내 한 금융그룹 재단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곳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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