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멤버 이민우, “오해” 해명에도 ‘강제추행’ 입건
[채널A] 2019-07-03 19:52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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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차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 씨가 술자리에서 여성들을 강제 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여성들과 오해를 풀었다는 이 씨 측 해명에도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우현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강남의 유명 주점입니다.

지난달 28일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 씨는 이곳에서 연예계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씨는 안면이 있는 여성 1명이 포함된 옆 테이블과 합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자리는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뒤 여성 2명이 파출소를 찾았습니다.

여성 2명이 처음 만난 이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겁니다.

볼을 잡아당기고 강제로 입을 맞추면서 특정 신체부위도 만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현기 / 기자]
"이민우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은

주점에서 500미터 거리에 있는 이곳 파출소로 찾아와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우리 파출소에 6시 반쯤에 왔어요. 둘이 왔다니까요. 자기들 지인하고 술 먹고 있는데 (이민우가) 왔더라. 와서 치근대더라"

이 씨의 소속사는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사실 여부를 떠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동료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전진 / 신화 멤버]
"우리 민우형 이런저런 기사가 떴지만 여러분들은 끝까지 믿어주셨으면 좋겠고"

여성은 신고 자체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경찰에 전해왔지만. 경찰은 성범죄이기 때문에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whk@donga.com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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