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대와 웅동학원 등 20곳 넘게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국회가 청문회 일정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2 윤석열 검찰총장의 '1호 수사' 대상은 조국 후보자가 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한 '국정농단 수사팀'이 그대로 투입됐습니다. 압수수색 배경과 향후 수사 상황을 집중 분석합니다.

3 약대 교수인 엄마의 도움으로 논문을 꾸며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한 학생의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교수인 엄마는 대학원 제자들을 시켜 딸의 논문을 작성했습니다.

4 손님으로 가장한 단속반이 추석을 앞두고 가짜 한우를 파는 업소의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미스터리 쇼퍼' 30명이 동원됐습니다.

5 수출 관리에 혜택을 주는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빼겠다고 밝힌 시점을 하루 앞두고 일본 정부가 시행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이낙연 총리의 제안을 거절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