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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09-03 19:23 뉴스A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 모씨를 의학논문에 제1저자로 올려준 장영표 단국대 교수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조 후보자 부인의 대학 사무실도 압수수색하는 등 자녀 특혜 의혹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 조국 후보자가 어제 딸의 서울대 장학금에 대해 "반납하려 했지만 불가능했다"고 밝히자, 장학회 측은 "반납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서울대에는 기부금 반납을 문의하는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3. 자유한국당은 조국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국회능멸 콘서트"로 규정하고, '맞불 회견'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서 사실상 임명 강행수순에 들어갔습니다.

4.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저물가는 투자 수요를 위축시켜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5.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반중 시위 움직임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강경 대응에도 불구하고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까지 동맹 휴학을 통해 시위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6. 제13호 태풍 링링이 토요일인 7일쯤 수도권을 거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도권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건 9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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