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인물이죠. 바로 농구 대통령 허재인데요.
각종 예능에 CF까지 휩쓸고 있는 이른바 '방송인' 허재를 김유빈 기자가 만나 속깊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기사내용]
최근 각종 예능을 휩쓸고 있는 허재는 빡빡한 스케줄 탓에 당일 링거까지 맞았습니다.
[기자]
"어제 촬영은 잘 하셨나요?"
[허재]
"잘한 것 같지는 않고. 몸이 좀 안좋아서"
방송인으로서 제 2의 삶은 녹록지 않습니다.
[허재]
"두 달 반 정도는 거의 방송국에서 살았던 것 같아요. 길거리 가든지 식당을 가든지 알아보는 연령층이 좀 많아진 것 같아요."
[기자]
"(가족들이) TV 다 챙겨보시고 방송 다 챙겨보시나요?"
[허재]
"웅이 훈이가 매니저 역할을 해요. 아버지 오늘은 잘한 것 같다, 좀 가만히 있으면 왜 가만히 있냐"
호랑이 감독 때와 사뭇 다른 허재.
'불낙 사건' 등 네티즌들이 꼽은 분노의 장면도 이젠 추억이 됐습니다.
"이게 블락이야?"
[허재]
"이중 성격 같은 게 아니고 (감독 땐) 몰두를 하다 보니까 승패에. 나도 모르게 다혈질 같은 부분이 나와 가지고."
우승컵만 9차례 품은 살아있는 전설.
상대 팔꿈치에 맞고도 끝까지 경기를 뛴 '부상 투혼'은 지금도 회자됩니다.
[허재]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려고 하다가 그 때 이적을 못했었고.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뛰었던 것 같고."
농구스타에 이은 방송인 허재...이제 그가 그려 나갈 인생 3막은 어떤 그림일까?
[기자]
"코트에서 레전드였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 들 때가 있을까요?"
[허재]
"언젠가 불러주면야 언제든지 가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농구 대통령 허재. 그의 또다른 도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각종 예능에 CF까지 휩쓸고 있는 이른바 '방송인' 허재를 김유빈 기자가 만나 속깊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기사내용]
최근 각종 예능을 휩쓸고 있는 허재는 빡빡한 스케줄 탓에 당일 링거까지 맞았습니다.
[기자]
"어제 촬영은 잘 하셨나요?"
[허재]
"잘한 것 같지는 않고. 몸이 좀 안좋아서"
방송인으로서 제 2의 삶은 녹록지 않습니다.
[허재]
"두 달 반 정도는 거의 방송국에서 살았던 것 같아요. 길거리 가든지 식당을 가든지 알아보는 연령층이 좀 많아진 것 같아요."
[기자]
"(가족들이) TV 다 챙겨보시고 방송 다 챙겨보시나요?"
[허재]
"웅이 훈이가 매니저 역할을 해요. 아버지 오늘은 잘한 것 같다, 좀 가만히 있으면 왜 가만히 있냐"
호랑이 감독 때와 사뭇 다른 허재.
'불낙 사건' 등 네티즌들이 꼽은 분노의 장면도 이젠 추억이 됐습니다.
"이게 블락이야?"
[허재]
"이중 성격 같은 게 아니고 (감독 땐) 몰두를 하다 보니까 승패에. 나도 모르게 다혈질 같은 부분이 나와 가지고."
우승컵만 9차례 품은 살아있는 전설.
상대 팔꿈치에 맞고도 끝까지 경기를 뛴 '부상 투혼'은 지금도 회자됩니다.
[허재]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려고 하다가 그 때 이적을 못했었고.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뛰었던 것 같고."
농구스타에 이은 방송인 허재...이제 그가 그려 나갈 인생 3막은 어떤 그림일까?
[기자]
"코트에서 레전드였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 들 때가 있을까요?"
[허재]
"언젠가 불러주면야 언제든지 가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농구 대통령 허재. 그의 또다른 도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