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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류현진…“1억 달러 얘기 듣고 싶다”
2019-12-11 20:18 스포츠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4천억 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이제 류현진 차례인데요. 류현진은 1억 달러를 언급했습니다.

김유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아 스포츠 대상 행사장에 들어서는 류현진.

밝은 표정에서 FA 대박 기대감이 묻어났습니다.

스트라스버그에 이어, 개릿 콜이 3억 달러까지 돌파하면서, 시장이 한껏 달아오른 겁니다.

[류현진]
"좋은 계약 해서 잘 간 것 같고 부럽습니다."

스트라스버그와 콜 모두 같은 보라스 사단.

이제 빅3 세번째 주자인 류현진 차례인데, 내심 1억 달러를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류현진]
"저도 좀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류현진은 다저스 등 서부 팀을 원한다는 현지 보도를 적극 부정하며, 팀 보다는 계약 조건이 우선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류현진]
"저는 그렇게 얘기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누가 먼저 냈죠."

선수들이 직접 투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류현진은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야구 양현종, 축구 김보경, 배구 이재영 등 8명이 종목별 '올해의 선수상' 영광을 안았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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