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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치열한 접전…민주당 2곳, 통합당 9곳 우세
2020-04-09 19:21 뉴스A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4년 전, 이변을 만들어낸 민주당은 이 의석을 지키겠다는 통합당은 되찾아오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현재 판세를 최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산은 18개 의석 가운데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6곳, 미래통합당이 12곳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6곳을 지키는 게 목표고 통합당은 2~3석을 더 얻는 게 목표인데요.

가장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와 조사 결과가 없는 지역의 경우 각 당에서 분석한 판세를 반영해 분석해보니

민주당은 2곳, 통합당은 9곳에서 앞서고 있고 경합 지역이 7곳이나 됐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어제)]
"(부산이) 발전하는 것이 부산 미래를 위해서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서도 절실합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지난 4일)]
"부산이 통합당의 텃밭이라고 하는 그런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열여덟 분 모두 당선되셔서…"

경합지역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남구을은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데요.

지난 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박재호 후보와 통합당 이언주 후보가 45.5%로 동률을 이뤘습니다.

북강서갑에서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민주당 전재수, 통합당 박민식 후보 역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과 영입인재의 맞대결인 부산 북강서을에서는 정치신인 민주당 최지은 후보와 현역 통합당 김도읍 후보가 경합중입니다.

부산 해운대을에서도 민주당 윤준호 후보와 통합당 김미애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공공기관 이전과 동남권 신공항을, 통합당은 부산 신항 개발과 낙동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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