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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스포츠 영상으로 인기…구독자만 100만 명
2020-05-06 20:15 뉴스A

요즘 온라인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의 창작 스포츠 영상으로 인기를 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튜브 구독자만 100만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김유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탁구공을 이용해 갖가지 기발한 영상을 만들어낸 미국의 유튜버 스타들.

조회수가 무려 2억 6000만 뷰입니다.

한국에도 있습니다.

축구스타 이영표와 골프 여제 박인비의 이색대결을 주최했던 유명 유튜버들이, 이번엔 새로운 놀이에 도전했습니다.

수상 축구, 축구공으로 격파하기에 이어 지난 두 달간 코로나로 답답해 하는 팬들을 위해 만든 겁니다.

규칙은 간단합니다.

직접 제작한 대포를 이용해 상대편을 맞히면 됩니다.

특수주문한 마스크도 끼고,

[현장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하는 차원에서…"

발사체를 이동시켜 게임 준비를 마칩니다.

[김유빈 기자]
"이 허허벌판에서 이색적인 대회가 열린다는데요. 각오 한마디씩 들어보겠습니다. (부숴버리겠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비장한 표정의 양팀.

[현장음]
"렛츠고!" "돌격!"

처음엔 대포알이 엉뚱한 데로만 날아갑니다.

하지만 요령을 익히자 제대로 한 방 먹입니다.

"오케이 정통!" "아…"

[김동준 / 유튜버]
"대회를 개최한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이런 거로나마 시청자들에게 거움을 줄 수 있다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되고 100만이 넘는 팬들이 모이는 시대가 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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