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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코로나·폭염·태풍 ‘삼중고’…강풍 피해 대비
2020-08-24 20:27 사회

이번 주는 코로나 비상 상황에 폭염과 태풍까지 겹쳐 삼중고가 되겠습니다.

8호 태풍 바비는 한반도를 항해 북상중이고 수요일과 목요일에 직접 영향권에 들어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북상중입니다.

중심 부근에는 초속 29m의 강풍을 머금고 올라오고 있는데 30도 안팎의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겠습니다.

수요일 오후 제주를 지나 목요일 오후에는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걸로 보고 있는데요.

수도권 지역은 목요일 오전이 태풍이 가장 가깝게 지나는 시점으로 예측됩니다.

주 중반 제주와 호남해안은 시속 20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칠 걸로 예상되는데 특급열차가 달리는 세기이고 주택 지붕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번 태풍은 폭우보다는 강풍에 더 피해가 있을 걸로 예상되는만큼,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립니다.

태풍이 영향을 받더라도 푹푹찌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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