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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투수전, 오늘은 타격전?…KT 강백호 부활 기대
2020-11-10 19:57 스포츠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KT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투수전 끝에 두산의 승리로 끝이 났는데요.

지금 2차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사공성근 기자, 오늘 경기 양상 어떤가요.

[리포트]
네 어제는 플렉센과 소형준의 투수전이 백미였죠.

두 선수가 7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팽팽하게 맞섰는데요.

오늘은 어제와 달리 양 팀 타자들의 방망이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4회초 현재 두산이 2:1로 앞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작부터 타격전이 예상됐습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시즌 15승을 거뒀지만, 두산에겐 유독 고전했고, 두산 선발 최원준도 이번 시즌 활약이 컸지만, KT에 약했기 때문입니다.

두산 최원준은 1회부터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kt 중심타자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2회부터 흔들렸습니다.

두산 김재환과 허경민이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자 박세혁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이어지는 오재원의 뜬공으로 추가 득점을 하나 싶었지만, 좌익수 조용호의 빨랫줄 송구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kt는 2회말 좋은 기회를 잡고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안타 3개로 1사 만루를 만드는데까진 성공했지만, 병살타가 터지면서 땅을 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3회 로하스의 홈런으로, 접전 양상은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402@donga.com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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