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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건조특보 확대·강화
2020-11-10 20:03 날씨

예년보다 추워진 날씨에 겨울 채비도 슬슬 시작해야할 시기입니다.

[인터뷰]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김장 준비하러 왔어요”

[인터뷰]
“15일 전보다 배추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어요” 

올해 서울의 김장 적기는 예년보다 이틀 빠른 11월 27일, 부산은 다음 달 31일로 보고 있는데요.

찬 공기가 자주 내려오면서 예년보다 추위가 빠르게 찾아올걸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올 여름 긴 장맛비와 태풍 탓에 배춧값은 한때 급증했지만 최근 공급이 안정되면서 포기당 3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오늘만큼 싸늘하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꽤 오릅니다.

내일 아침 서울 3도, 대구 1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엔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공기는 갈수록 메마르고 있습니다. 서울 동북권 지역으로도 건조특보가 확대됐는데요.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서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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