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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격차 더 벌렸다…“이준석 47%·나경원 17%”
2021-06-04 12:5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4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이례적이다 싶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인데요.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0선의 돌풍을 타고 당 대표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경륜을 앞세운 중진 의원들의 뒷심 발휘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한 번 보겠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46.7%, 그리고 나경원 후보가 16.8%, 주호영 후보가 6.7%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도 한 번 보겠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57.7%로 더 높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나경원 후보가 20.7%, 주호영 후보가 8.9%로 조사가 됐습니다. 방송 들어오기 전에 제가요. 이준석 후보 제외하고 다른 네 후보의 선호도를 다 합쳐봤는데 그 수치가 29.9%입니다. 그러면 다 합친 수치, 29.9%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 이준석 후보는 46.7% 앞부분에 나왔던 수치에 비하면 훨씬 못 미치네요. 나머지 후보를 다 합친 숫자에도 숫자가 이준석 후보 하나의 지지율에 못 미치네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그렇죠. 저게 이제 지난달 28일에 예비경선을 했잖아요. 그때 당시에 나왔던 것보다 약간 더 격차가 벌어진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그동안의 본경선에서 유세를 하는 과정에서 그동안의 이준석 후보 나이도 35살이고 그다음에 그래서 경험과 경륜이 없다. 그런데 정권 재창출을 하고 통합을 해야 되는데 불안한 거 아니냐. 이렇게 공격을 많이 해왔거든요. (네. 중진들이 그렇게 공격을 했죠?) 네. 그렇게 공격을 해왔는데 오히려 국민의힘 지지자, 일반 국민들은 이준석 지지 쪽으로 조금 더 많이 간 거예요. 그런데 다만 본선에서는 7:3으로 당심이 더 많이 작용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한 번 물어봤어요. 현장에 거기 있었던 분들한테 현장의 분위기는 어떠냐. 이준석 대표 후보는 자기 자신이 보기에는 오히려 현장에서 느끼는 당심은 일반 국민들의 여론조사보다도 더 많은 열기를 느낀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이준석 후보 본인에게?) 네, 본인은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당연히 그렇게 얘기를 하겠죠.)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낀다고 아직 확인은 못해봤는데 당심하고 민심이 완전히 유류돼서 가는 건 아니거든요. 당심도 따라가느냐, 아니면 서로 달라질 것이냐. 이건 두고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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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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