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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군이 내 딸 죽여”…그래도 ‘수의’ 대신 ‘군복’
2021-06-04 13:13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4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고 이 중사의 어머니는요. 군이 은폐, 조작해서 결국 군이 딸을 죽인 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딸이 군인이 되고 싶어 했고 군을 너무 자랑스러워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수의 대신 고 이 중사에게 군복을 입혀놨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제 이틀 후면 호국 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이 다가옵니다. 많은 군인들이 목숨 바쳐 지킨 대한민국이죠.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서 98년 생의 젊은 이 중사 역시 군 복을 입고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군의 배신 때문에 이 중사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데 말이죠. 대한민국 군. 이제 아예 다시 태어나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이 관련 소식은요. 저희 ‘뉴스A 라이브’도 계속 새로 나오는 소식 예의주시하면서 끝까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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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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